캐나다살이/캐나다일상

캐나다일상: 소소한 주말보내기

santa-yun 2019. 5. 1. 03:29

주말아침..창밖을 보니 눈이 오고있네..뭐지 이건...ㅡㅡ:; 곧 5월인데... 넌 어디서 왔니..?!!


아들과 오늘은 바깥활동은 못하게됐네...이런..

오전내내 아들이 날 못살게굴게 생겼군! 주말이면 아들은 나에게 꿀이라도 발라놓은듯 딱 붙어서 안떨어진다.. 이유인즉슨 아빠는 나이트근무라 오후까지 숙면을 취하셔야 하고..혼자인 데니스는 나 외에 놀아줄 사람이 없으니..나를 못살게 굴수 밖에.. 엄마도 이해는 하지만..혼자 노는 법도 배워야 하지 않겠니..

그래서 다들 둘째를 갖는가 싶기도하다! 둘째 나도 갖고 싶다!! 하늘에서 뚝 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둘째야 어디있니? 처음엔 우리 데니스 하나로도 충분했지..요놈이나 잘 키워야겠다 생각했는데.. 내 나이가 벌써 몇개니...너무 늦은 건 아니니.. 내 몸리 온전할까??

나의 직장동료는 말한다. “지금 많이 즐겨. 내 아들은 벌써부터 자기 좀 내버려두래.” 이제 9살인데...

저녁은 친구네와 함께 저녁을 먹기로했다. 애기 셋인 내친구!용감한 친구!! 리스펙트하는 친구!!!

오늘의 저녁메뉴! 집에서 먹는 바베큐~


착한 가격!! 엄청 큰 고기 두덩어리가 15불이라니! 득템..


파인애플도 구어먹기~구워먹으면 단맛이 더 올라와서 엄청 맛있다요!


각종 야채와 함께~


와우 맛있겠다! 함께 먹으니 더 맛있는거겠지!!


아이들도 너무 잘 먹어서 좋다. 배불리먹고 휴식중인 아이들​


나란히 앉아서 이쁘기도 하여라~^^
후식으로 구운 옥수수 먹어볼까~?


먹고 또 먹고! 요러고 놀아요~ 우리 예뿌죵~ 하는 듯 ㅋ 엄마는 아들 바보? ㅎ



우리 막내~ 내 차지~ 떼어놓기 싫다는~


캐나다는 가족단위의 생활이 자리잡혀있어서 가족중심으로 생활이 이루어진다. 그리하야 가정적이 될 수 밖에없는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 아이들에겐 참 좋은 환경이도다. 아빠와의 시간을 더 많이 함께할 수 밖에 없기에...

평범항 주말일상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