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이유 대본연습 15주차: Caillou goes around the block

:: 기본기다지기:: 쉬운 동화로 시작하기

​Step1 영상보기
Caillou goes around the block video​

​Step2 한글보며 말해보기
할머니- 스토리텔러: 이야기해 줄까, 얘들아?
까이유가 오늘 뭘 했을까?
오늘 이야기는 ‘혼자서 동네 한 바퀴’란다.
까이유는 새 자전거 타는 걸 좋아했단다.
또 경적 울리는 것도.

까이유: 야, 그거 내 과자야.
엄마, 다람쥐가 내 과자를 먹었어요.
엄마, 주무세요? 잘 시간 아닌데.

할머니: 까이유는 혼자서 동네를 다닌적이 없었어. 하지만 해보고 싶었지.
까이유는 옷을 입고 물뿌리개 앞에 서 본 것은 처음이었어.
무엇을 하든 아무도 말하지 않으니 재미있었어.

소녀: 안녕. 너도 사방치기 해볼래?
이렇게 돌을 던져봐.

할머니: 까이유는 계속 껑충거리며 모퉁이를 돌아갔어.
까이유는 혼자 동네를 다 돌아보기로 결심했어.

사라: 걱정마. ‘벨라’는 순한 개야.

까이유: 까이유는 개를 무서워했어.

사라: 어디 가니?

까이유: 동네를 돌아보고 있어. 나 혼자서 다니는 거야.

사라: 너 참 용감하구나. 저쪽으로 가면... 도로 너네 집이 나와.

할머니: 까이유는 혼자 나온게 걱정되기 시작했어.
길을 잃거나 또 개가 나타나거나, 큰 까마귀가 쫓아오면 어떡하지?

아줌마: 안녕. 이게 누구야, 너 까이유지? 엄마 아빠랑 있는 걸 봤지.

할머니: 까이유도 이 아줌마를 여러 번 보았단다.

아줌마: 너 혼자 나온거니? 만져볼래?

까이유: 간지러워요.

아줌마: 무당벌레야, 무당벌레야, 집에 가라. 이제 너도 집에 가야지, 까이유. 그전에 뭘 좀 줄게.

까이유: 잘 자, 무당벌레야. 고맙습니다.

할머니: 좋은 아줌마였어. 까이유는 아줌마 손을 잡고 신나게 집으로 돌아왔어.

까이유: 엄마 저 왔어요.

엄마: 이거 어디서 났니?

까이유: 아줌마가 주셨어요, 저기.

엄마: 아, 누군지 알겠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서 뭘 했니?

까이유: 엄마 주무시는 동안에 동네를 한 바퀴 돌았어요.

엄마: 그랬어?

까이유: 무지개도 봤고 사방치기도 했고 큰 개랑 무섭게 생긴 까마귀도 봤어요.

엄마: 무섭디 않았니?

까이유: 약간요.

엄마: 앞으론 좀 거 큰 다음에 혼자 다니는게 좋겠다.

​Step3 한영대본 보며 연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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