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살이/캐나다일상

캐나다일상::빅토리아::버스탔다가 핸드폰 잃어버림.

santa-yun 2019. 8. 15. 01:05


맙소사..데니스와 버스를 타고 마트에 다녀오다 돌아오는길 버스에 핸드폰을 흘렸나보다..


버스탄다고 좋아하는 아들..늘 어디갈땐 차를 타고 다녔으니..이제 매일 버스 타게 생겼다.

핸드폰이 없어진 건 집에와서 발견했다.. 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이게 뭔 액땜인가싶다...
일하러 간 남편이 마침 전화를 했더니 운저기사아저씨가 받았나보다. 버스 고유 번호를 알려주었다.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모르고 계속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남편이 코워커에게 물어보니 ​BC Transit으로 가라고 알려주었다. 그래서 나는 다음날 아침 BC Transit의 ‘lost n found’ 분실물센터의 벨을 눌렀다. 오호 내 핸드폰이 바로 보이네! ㅎㅎ 이렇게 기쁠수가..천만다행이다.

잃어버리고나니,, 핸드폰에 너무 많은게 들어있단 생각이들었다.
핸드폰의 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