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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마트에 가다.캐나다살이/캐나다일상 2025. 5. 29. 04:26
우와 너무너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여기 빅토리아에는 큰 한국마트가 없다.그나마 있던 작은 마트들도 h마트가 들어 온다는 소식에 줄줄이 문을 닫았다.그렇게 1년이 지났을까.. 드디어 h마트가 오픈을 하였다.줄을 서서 들어 갈 줄이야!!마트 하나가 이렇게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건가..아~~너무 좋다.가장 기쁜 소식은 한국 빵🤩너무 그리웠던 한국 빵, 여기 빵은 이상하게 맛없어. 빵 많이 먹는 나라인데 말이지…🧐아무튼 행복한 요즘이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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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주 원서읽기 챌린지 함께해요.영어한스푼 2025. 5. 24. 05:52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 거주 11년차이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맘이에요. 영어는 해외에 살아도 늘 목말라 있답니다. 절대 저절로 늘지 않아요! 특히 육아에만 힘쓰고 있다면 더더욱 그러하고요.캐나다에서 저의 직장 경력이라면 네일테크니션으로 일한 것 인데요. 집에 있으면서 그나마 유지하던 것마저 영어실력이 바닥을 향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원서읽기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수많은 영어 방법을 쫓아 다녔지만 책읽기 만한 교과서는 없는 것 같아요. 혼자하면 지치지만 함께하면 힘이 나요!!!일단 3주 진행, 한 주 휴식기를 가질게요. 늘 듣기가 안되서 힘드신 분들 손~,, 듣기가 안되는 건 리딩이 많이 부족하다는 의미에요. 눈으로 읽어서 이해가 안되는 걸 들을 수 없는 건 당연하겠죠!리스닝이 쉐도잉을 많이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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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상들캐나다살이/캐나다일상 2024. 11. 9. 13:54
모르겠어 이것 또한 나의 자격지심인지.. 아님 그냥 그사람의 말투, 제스쳐가 맘에 안들었을수도..아님 그저 그날은 내가 예민했을수도.. 좀더 느긋해지려고 여유로워지려고 노력하는데도 가끔 생선의 가시같은 날이 있다. 나이들수록 고개숙일 줄 알어야겠다. 그건 좀 자신감과 다른 문제다. 대학이란 이름표의 우월감에 젖어있는 사람들 요즘은 이런 텀블러가 유행인가보다. 남편은 새 텀블러가 갖고 싶었을까 유행따라 써보고 싶었던 걸까.. 집에 올드한 텀블러들은 찬장에 숨죽이며 자리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8살 아들과 둘째를 데리러 가는 길에 들려오는 라디오에서 날씨 이야기가 나왔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었다. 아들은 라디오에서 하는말에 맞장구를 치며 내일부터 당분간은 써니데이라며 허허 한다. 더 어릴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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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원리가 작동한걸까캐나다살이/캐나다일상 2024. 11. 5. 05:45
아침 눈을 떠 화장실로 향하는데 나의 발에 찌릿한 통증과 무거움을 느꼈다. 지난밤 무언가 모를 폭식이 찾아와 밥을 꾸역꾸역 몸속에 저장하였다. 소화시킬 여유도 없이 눈이 감겨 잠이들었다. 그결과 아침의 처참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순간 무엇이 날 이끌었을까… 바쁜 지난주를 보내고 나니 쉬고만 싶은 주말이었다._Family by Eve_ 아빠와 통화중인데 딸이 옆에와 자꾸 재잘재잘했다. 난 엄한 목소리로 그만~을 외쳤다. 통화가 끝난 후 잠시 뒤 딸은 말했다. “엄마는 오빠만 좋아해!” 나는 놀란 눈으로 “왜?“라고 물었다. 딸은 반복해 말했다. ”아니야 엄마는 이브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그랬더니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두방울 정도? ㅎㅎ 엄마가 혼을 내서 섭섭했던 모양이다. 천천히 컸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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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캐나다살이/캐나다일상 2024. 11. 4. 01:51
24년10월31일 할로윈이 돌아왔다. 호박파는일은 즐겁다. 아이들도 호박에 그림을 그리고 파는 것을 즐거워한다.우리집 문앞을 지키는 두호박:) Trick or Treat 을 하러 가는 아이들 모습 마냥 즐거울 따름이다. 아주 적극적인 우리 따님. Knock knock을 꼭 자기가 하겠다고 성화다. 우리집 단지의 한집은 매년 넘칠정도로 꾸며놓는다. 아이들은 지나갈때마다 괴성을 지른다. 아이들이 즐거우니 엄마는 마냥 뿌듯하다. 사실 돌아다니는 일은 살짝 귀찮은 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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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 첫만남캐나다살이/캐나다일상 2024. 11. 4. 01:06
”오늘도 충실하고 즐겁게“ 벼르고 벼르던 그날이왔다. 엘리샤화가님의 전시회 및 팟락이 있는 날이다. 늘 들어만 와왔던 난생처음 팟락을 해보는 날(나 이민 10년차!).. 신경이쓰였다. 무엇을 해갈지 부터 맛이없으면 어쩌지..사람들이 뭘 좋아할까.. 그래 잔칫날엔 잡채지!하며 난 레시피를 뒤적거렸고 맘에드는 레시피를 골라 요리를 시작하였다. 당면을 물에 불리고 야채를 볶고 당면을 넣어 익혀주면 되는것인데 당면이 왜이리 딱딱한지.. 한참을 뒤적거렸다. 이러다간 당면이 다 뭉치겠는걸!! 아 역시 쉬운게 없다. 아이들과 함께 모임장소로 이동하였다. 다행이도 아이 동반을 환영해 주셨다. 8살 아들이 묻는다. ”엄마 거기서 뭐하지?“ ”응 엄마도 몰라.“ 아이는 그시간에 자신은 뭘해야할지 고민이 되었나보다.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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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복리인생 2024. 1. 18. 03:11
십년 후 나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희망하는 나의 모습을 마치 된것처럼 한번 나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놀라운 일이 일어날거에요!! 2023.12.20.수요일 작성 - 2032년에 있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주주야 나는 2023년 12월을 살고있어. 지금도 꾀 편안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있어. 2032년의 나는 100억 이상의 부자가 되었고, 자선 단체와 협력하여 어려운 아이들에게 경제독립과 금융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도와주는 일을 하고있어. 나의 아이들도 자립심이 강한 아이들로 자라서 훌륭한 삶을 스스로 살아 가고있어서 무엇보다 감사하고 행복해. 선한 영향력을 주고 의미있는 일을 하며 하루하루 보내는 나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고맙고 모든 것에 감사해.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하자! 우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