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일상::빅토리아::집구하기캐나다살이/생활정보 2019. 8. 8. 16:09
빅토리아로 이사하고 잠시 아는집에서 머물면서 집을 구하였다.
현재는 콜우드에 머물고있다.
내가 계약한 집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원베드룸 콘도.
지도상 거리가 꾀 멀어 보이나.. 약 20분 거리.
빅토리아 정말 작은 동네구나..에드먼튼에서 가까운 거리라해도 최소 그 정도는 걸리는데..ㅎㅎ 좁다 많이.. 도로도 좁아 운전할때 예민해진다.. 자전거도 옆에 막 지나가고..
빅토리아에서 집을 구할때 유용한 사이트는 Craigslist와 usedvictoria를 주로 본다. 그 외에도 rentfaster 또는 kijiji 외에 다음카페 ‘빅토리아뭉치자’라는 카페가 있다.
렌트가 빠른 속도로 나가기때문에 빠르게 움직여야한다.
에드먼튼에서 집을 알아보다 도저히 쉽지않아 와서 직접보고 빠른 결정을 내려야만했다. 기다려주지않는다.. 한 집을 보고 그날 바로 결정을 내렸다. 아이로인해 1층 콘도를 찾기가 쉽지 않았던 것도 있었다. 그래서 맘에 들건 아니건 바로 결정 할 수 밖에 없었다.
에드먼튼에서 넓직하게 살다가 원베드 콘도를 보니 눈에 안들어 올 수 밖에... 어쩔 수 있나.. 맞쳐가며살아야지..
렌트비는 1475불 플러스 파킹랏 35불!(비싼곳은 50불도함)
우리집은 타운하우스인데 1450불에 주고 왔는데..ㅠ 눈물난다..정말..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자꾸 살던 곳과 너무 차이가나니 비교하게되네.. 이런...
갑자기 삶의 질이 하락하는 이 기분...어쩌겠나.. 더 좋은 것을 보기위해 왔으니.. 버릴 건 버려야지!
거기다 세탁기도 공용이다..이건 정말..굴욕임! 오래된 콘도와 공용세탁기를 쓰는 곳이 대다수이다. 포기 할 수 밖에... 1년만 버티고 더 좋은 곳으로 이사해야지!
새로 지어진 콘도, 위치나 상태 좋은 집들은 보통 원베드룸이 1800불한다. 감당이되겠나.. 미친가격이다.
몇년전만 해도 빅토리아가 이렇지 않았다는데.. 요즘대세인가보네..
저렴한 콘도가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리화나 냄새 쩐다..ㅡ.,ㅡ
아이가 있는 나는 도저히 납득 할 수 없지!
아이가 있다면 꼭 집을 보고 사야함. 급한 마음에 그냥 사이트에 올려진 사진만 보고 계약을 하면..낭패보기쉽상이다. 내가 구한 집도 사실상 사진과는 좀 달랐다. 사진은 집이 밝게 나왔으나..직접 봤을 땐 좀 어두침침..해 보였다.
좁고 답답하겠지만 1년만 참아보자!'캐나다살이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일상::빅토리아::헬스케어 신청방법, apply online MSP (0) 2019.08.15 캐나다일상::빅토리아:: ICBC, 거주지변경 및 헬스케어 (0) 2019.08.14 캐나다살이: 차안 냄새 제거하기 (0) 2019.06.03 캐나다살이: 캐나다 아기 여권 만들기 (2) 2019.06.02 캐나다살이:(생활정보)TFSA(Tax Free Savings Account) (0) 2019.05.28